웹젠, 중소개발사들과 손잡고 PC방 퍼블리싱 사업 착수

입력 : 2013-03-14 오후 1:13:4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웹젠(069080)이 PC방 전문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했다.
 
웹젠은 '출조낚시왕'의 개발사 마이뉴칠드런과 PC방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맺고, 전국 1만5000여개 웹젠 가맹PC방을 대상으로 출조낚시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웹젠의 PC방 전문 퍼블리싱 사업은 직접 PC방 영업을 전개하기 어려운 비교적 중소개발사의 게임들이 PC방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영업을 대행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젠은 전국 영업망을 갖춘 PC방 전문사업팀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창우 마이뉴칠드런 PD는 "게임을 PC방에 서비스하려면 많은 비용과 인프라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한데 웹젠과의 PC방 퍼블리싱 사업제휴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게 돼 양사 윈윈관계로 PC방 매출원을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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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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