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01포인트까지 밀리면서 2000선에 대한 지지력테스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 (0.07%) 오른 2003.2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53억원, 222억원 사자세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7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상승하는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나타내며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어서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 증권업종도 1% 넘는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 전기전자, 통신, 은행업종이 1% 내외의 약세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 매도에 시가대비 크게 밀린 상태로 전날보다 1.3% 하락한 150만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초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1포인트 (0.49%) 오른 556.29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15원 하락한 1106.8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