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약세장을 이어가며 1990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장중 1985선에서 저점을 찍고 낙폭 반납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팔자세'와 프로그램에서 출회되는 매도물량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15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02포인트, 0.60% 하락한 1990.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나흘째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매수전환하면서 각각 2011억원, 478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257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업종이 나흘째 상승세고, 운송장비와 건설, 운수창고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3%대에서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도 1%대 약세고, 은행, 통신, 화학업종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5포인트, 0.15% 상승한 554.42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