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지정자문인 총 23개 증권사 신청

입력 : 2013-03-15 오후 6:03:1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중소기업 전용 자본시장 '코넥스(KONEX)' 지정자문인에 총 23개 증권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정자문인 신청 접수 결과 대형사 10개, 중소형사 13개로 총 23개사가 신청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구분기준은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총계 1조원이다.
 
'지정자문인'이란 코넥스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의 상장 실사와 절차를 담당하며 대형사의 경우 최근 3년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실적 5건과 코넥스 전담직원 4명이 필요하다. 중소형사는 IPO 대표 주관실적 1건과 직원 2명 등의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몇 개사가 최종 선발될지는 미정이지만 실적 등 정량적 평가와 참여 열의 등 정성적 평가를 고려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적으로 지정자문인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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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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