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웰크론(065950)그룹(회장 이영규)은 지난 15일 시리아 난민캠프과 저개발국 여성들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웰크론그룹은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저개발국 여성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자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는 한방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 약 2200여 박스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에 전달했다.
이 중 약 800박스는 시리아 난민캠프에 발송됐고 나머지 1400여 박스는 지구촌 곳곳의 재난현장과 저개발국가의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굿피플과 웰크론그룹이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을 비롯한 저개발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전쟁과 가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성들이 이번 위생용품 나눔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여성으로서의 편의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현 웰크론헬스케어 상무(왼쪽에서 두번째)와 김창명 굿피플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