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은 19일(현지시간) 2월 소비자물가가 연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 0.5% 하락에서 상승전환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은 전력사용 증가로 인한 유가상승이다.
전월에 비해서는 0.7% 상승했으며 이 기간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보다 3.2% 올랐다.
이는 1월 0.4% 하락을 웃돌며 전망치 0.8% 상승은 밑돈다.
한편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2.3% 올라 전월 2.1%, 전망치 1.8%를 모두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8% 올라 1월 0.2%와 예상치 0.3% 상승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