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게임신작)넷마블 ‘마구더리얼’, 야구게임 끝판왕!

입력 : 2013-03-20 오전 9:47:40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이 기대작 ‘마구더리얼’ 출시 준비를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지난 기간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 프로야구 개막 이틀 전인 오는 28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구더리얼은 ‘온라인게임의 에이스, 대한민국 야구게임의 에이스’라는 모토로 제작됐다. 지금까지 나온 야구게임 중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신한다는 이야기다. 실제 게임은 인기 스포츠게임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가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제작했다.
 
우선 ‘언리언3’ 엔진을 활용, 화려하고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보여준다.
 
이건희 애니파크 실장은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하나하나 게임에 담아내는 한편 유니폼까지 정교하게 살려냈다“며 ”마구더리얼을 통해 콘솔게임 그 이상의 진짜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구 액션게임이라는 점을 적극 살려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로 조작이 가능토록 했다는 점도 주목해야할 요소다. 스포츠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마우스로 쉽고 간편하게 모든 동작을 통제할 수 있는 반면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이용자는 키보드로 정교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단순 액션뿐 아니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작전시스템과 3대3 팀전 등 지인들과의 대전 기능도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이밖에도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로 팀을 꾸려 육성시키며, 나만의 드림팀을 만들 수 있다. 
 
야구게임 매니아들도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 지난 2월 진행한 2차 테스트에서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한 비율, 즉 이용자 잔존율이 50%를 넘어서면서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추가로 넷마블은 지난 16일 50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개선사안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프로모션 영상공개를 비롯해 개발자와의 만남, 이용자 간 미니 토너먼트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행사 후에는 류현진 선수의 사인볼과 포스터, 유니폼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만큼 게임 완성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이 공개되는 28일까지 변함없는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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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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