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0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낮은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 가능성에 약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권의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약세 폭이 제한되다가 장 후반 코스피 지수 하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약세 폭을 줄이며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지속되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60%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도 전날과 같은 2.68%를 기록했고 10년만기,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90%, 3.06%에 거래를 마쳤다.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1%p 오른 3.16%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2틱 오른 106.81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60%를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2.60%에 장을 마감했고 통안채 2년물은 전날에 비해 0.01%p 오른 2.6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