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심장충격기(AED)전문 기업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은 전날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에 비즈니스 솔루션 물품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나학록(사진 왼쪽)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김천주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물품전담 공급계약의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의 전국 6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자사의 NF1200를 비롯한 AED 주요 제품을 다중이용시설에 공급하게 된다.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는 이미 전국 각지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브랜드력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 각 대리점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캐논코리아를 통해 공급하는 AED는 간편한 보급형 제품으로, 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일반인이 주 고객층이 될 것"이라며 "기존 씨유메디칼이 직접 공급하고 있는 병원과 구급시장 이외에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의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더 나아가 캐논 글로벌과의 협조를 통한 해외판매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