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는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911' 모델을 디자인한 페르디난드 알렉산더 포르쉐가 포르쉐 911 검정색 계기판의 뛰어난 가독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최초의 올 블랙 크로노그라프 시계를 선보인 회사다.
이 회사는 하이엔드(고품질·고가격) 시계 브랜드로 혁신적인 소재와 함께 모양과 형태를 최대한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서울국제모터쇼에 자사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의 플랫식스 시리즈.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차트슨인터내셔널은 오는 29일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포르쉐디자인 시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오토매틱 크로노그라프 인디케이터 6930 시리즈와 대쉬보드 6620 시리즈, 플랫식스 시리즈 등이다.
이중 플랫식스 시리즈는 P’6350, P’6351, P’6360 등 시리즈에 새로 추가되는 신제품도 공개한다. 이들 제품은 포르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플랫식스 박서 엔진(수평대향 6기통 엔진)의 피스톤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다양한 느낌의 색상을 지녔다.
차트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르쉐디자인 시계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했다"며 "관람객들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출시 초기부터 세계 시계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레이디 워치 P6351 시리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