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혁수(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혁수 사장은 지난 1985년 8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해 영업, 광고, 홍보 분야에서 20년 동안 근무했다.
특히 최대 효자상품인 '윌'의 성공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고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2008년 이사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2009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입사 29년 만에 최고경영자를 맡게 됐다.
한편 지난 6년간 대표이사였던 양기락 사장은 부회장으로 추대됐고 대외지원부문 박철규 이사도 상무이사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