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수급 여건 '호전'-현대證

입력 : 2013-03-22 오전 7:53:5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증권은 22일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수급 여건이 일부 호전돼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지상파와의 재전송 수수료 관련해 고조됐던 긴장 강도도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수급여건 완화는 지금까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던 오버행 부담이 경감된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3월 KOSPI에서 미분류됐다가 중형주로 신규 편입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편입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이어 최근 급격하게 높아졌던 지상파 업계와의 긴장 강도가 다시 원래의 수준으로 완화됐다"며 "재송신료 관련해 악화됐던 투자심리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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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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