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신규 아이템의 진행이 계획 대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48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이녹스의 투자포인트는 신규아이템인 디지타이저용 흡수체(Absorber) 필름과 2Layer 연성회로기판(FCCL)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여부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업체가 독점하는 디지타이저용 흡수체 필름은 현재 비상장 업체가 독점해왔으나 디지타이저가 적용되는 비중이 높아지며 이원화 요구가 있었다"며 "이녹스는 커버레이 일체형 디지타이저용 흑수체 필름을 개발해 경쟁사 대비 공정을 간소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고객사의 태블릿 PC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하게 출시가 될 것"이라며 "이녹스의 필름은 5월부터 이원화 업체로써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추가모델은 테스트 중"이라고 분석했다.
2Layer 연성회로기판의 진행과 관련해 그는 "지난해말부터 개발을 완료해 시장에 진입했으며 멀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적용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2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4월부터는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