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1950P 지지 주력..통신株 ↓

입력 : 2013-03-22 오전 11:00:0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보합권 중심의 공방을 벌이면서 1950포인트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0포인트(0.01%) 내린 1950.62를 기록하고 있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23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129억원)이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 개인(602억원)과 동반 사자세다.
 
업종별로는 통신(-2.7%), 보험(-0.2%), 유통(-0.2%), 운송장비(-0.1%), 기계(-0.1%), 섬유의복(-0.1%) 등이 내림세고, 의료정밀(1.1%), 종이목재(0.7%), 비금속광물(0.6%), 전기가스(0.6%), 의약품(0.4%)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하락 반전하면서 0.1% 조정받고 있다.
 
SK텔레콤(017670)(-2.5%)에서 망내 무제한 음성 통화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업계 전반적인 수익성 감소 우려가 부각돼 KT(030200)(-2.6%), LG유플러스(032640)(-3.2%)가 동반 약세다.
 
이 날 주주총회가 진행 중인 현대상선(011200)은 4.3% 오르고 있다. 주총에서는 현대중공업(009540) 등 일부 주주가 이사보수한도 승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표결을 실시한 결과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3포인트(0.89%) 상승한 549.39를 기록하고 있다.
 
액면병합 후 15거래일 만에 거래를 재개한 셀트리온(068270)은 2.4% 상승 중이다.
 
H&H(041590)젬백스(082270)에 인수된다는 소식 이후 4일째 상한가다. 코닉글로리(094860)는 앞서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악성코드에 대한 긴급 패치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히면서 5.6%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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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