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기술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룩"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선임

입력 : 2013-03-22 오전 11:26:26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기술혁신과 비지니스 모데 다양화, 글로벌 탑 수준의 안전관리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은 22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에서 "오는 2020년 매출액 220조원, 영업이익 15조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구자영 부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특허권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악화된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비지니스 모델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4건의 의안이 승인됐다.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 의장은 최태원 회장과 함께 SK이노베이션(096770)의 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로 이재환 동국기술지주회사 대표, 김영주 전 청와대 경제수석,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재선임됐고, 신언 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은 이재환 대표와 최혁 교수가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주총에서 1주 당 보통주 3200원, 우선주 325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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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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