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The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은행 최초로 아시안 뱅커 지(The Asian Banker)가 선정하는 '소매 채널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전문저널인 아시안 뱅커 지는 매년 아태 지역, 중앙아시아, 걸프지역과 아프리카 소재 소매금융기관을 평가해, 지역별·국별·부문별로 시상한다. KB국민은행은 총 160여 개 소매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소매 채널 혁신'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대학생 전문 지점인 '樂스타 지점', 사회 젊은층을 겨냥한 '스마트지점', 시장 선점을 위한 팝업브랜치, 30∼40대를 겨냥해 유연한 영업시간을 제공하는 3040지점의 개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훈 국민은행 기획조정본부장(가운데)과 아시안 뱅커지 관계자(왼쪽, 오른쪽)가 '소매 채널 혁신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