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수(142만1400주) 84.3%의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난해 롯데제과의 총매출은 1조6717억원으로 전년보다 1% 올랐고 영업이익은 13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29억원으로 각각 23%, 19% 감소했다. 배당금은 주당 4000원이다.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김상현, 임홍재, 기건호 이사에 이어 박차석 세무법인 신화 회장, 박재연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문, 강대형 법무법인 KCL 고문을 새로 선임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제과시장 경쟁 심화, 강화된 각종 규제, 급변하는 유통환경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회사발전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롯데제과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