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무게로 달아서 판매하는 '킬로 탕수육'을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96개점에서 100g당 79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가격은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탕수육 가격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원재료인 국내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시세가 저렴할 때 물량을 사전 비축해 가격을 낮췄다.
준비 물량은 100톤 가량이며, 탕수육의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소스는 별도 판매한다.
허선 롯데마트 조리식품팀장은 "탕수육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보편적인 간식거리로, 부담 없는 가격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무게로 판매하기 때문에 알뜰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