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화일약품(061250)이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파일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1.41%)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화일약품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일약품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2% 성장한 1140억원을,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43.4%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 증대에 따른 고정비율 감소 효과와 작년에 발생한 약 13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일본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제네릭 의약품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으며, 실제 제네릭 의약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원료의약품 전문상사를 통해 수출을 타진하고 있고 품목 승인이 끝나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