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1.06%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는 3.29% 급등했다.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가 1분기 매출액 1590억원, 영업이익 301억원, 순이익은 213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 가입자는 약 300만명 증가할 것"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뉴미디어 사업을 장려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하반기 중 위성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VOD(Video On Demand) 상용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며 "이 경우 스카이라이프는 단순 가입자에 의한 성장뿐만 아니라 가입자당 매출에 의한 성장까지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