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네파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무박 및 1박2일 산행을 위한 등산 배낭 '크리에이 30L'과 '이르베스 38L'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에이 30L은 소지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이드 포켓과 스틱 고리 등 외부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커다란 외부 포켓이 별도로 달려 있어 재킷이나 셔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브라운, 카키 2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이르베스 38L은 공기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는 프레임 에어 존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빛 반사 효과가 있는 리플렉트 소재를 적용했다. 오렌지, 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8만7000원이다.
이병길 네파 용품팀 팀장은 "배낭 선택 시 본인의 산행 타입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일 산행 시에는 25~35ℓ의 소형 배낭, 1박2일용으로는 38~45ℓ의 중형 배낭이 적당하며 꼭 필요한 물품만 챙겨 배낭 무게가 체중의 15%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