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는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승인 소식에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물에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2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29% 오른 1973.8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115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6억원, 4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5%), 운수창고(2.5%), 건설(2.5%), 금융(2.3%), 의료정밀(2.0%), 전기전자(2.0%) 업종은 상승하는 반면 전기가스(1.3%), 의약품(0.5%)업종은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4 판매 호조 기대와 베트남 제2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2.2%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등이 동반 상승중이다. 키프로스 우려 완화에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금융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은 0.3% 내린 549.51을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6원30전 내린 1113.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