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여파가 전해지면서 보합권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다.
2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0.01%) 내린 1977.9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개인도 60억원 팔자세다. 기관은 145억원 매수우위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00억원 가량의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계섹터가 1% 넘게 오르며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 굴삭기 판매량 급증 소식에 4% 가까운 강세를 기록중이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1.7% 하락중이고 전기가스, 음식료품, 철강금속, 화학업종은 1% 내외의 하락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 3인방도 일제히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0.01%) 하락한 549.53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15원 내린 1108.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