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깨지지않는 디스플레이 기대에 관련주 '↑'

입력 : 2013-03-26 오전 9:33:4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 3'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소재를 개발하는 아이컴포넌트(059100)의 주가는 전날보다 550원(5.19%) 뛴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인쇄·전자 잉크 제조업체인 잉크테크(049550)는 전일대비 650원(2.54%) 상승한 2만6250원을 기록중이다.
 
인쇄전자 기술을 보유한 하이쎌(066980)의 주가는 전날보다 45원(1.78%) 오른 2575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3에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초기 단계인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와 다르게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해 스마트폰에 충격을 주더라도 파손이 생기지 않을 뿐더러, 두께가 얇아지고 무게가 줄어드는 효과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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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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