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점에서 등락 중이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1포인트(0.24%) 오른 1982.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이 25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9억원, 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1.6%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이어 운송장비(1.2%), 종이목재(1.1%), 운수창고(0.7%), 전기전자(0.5%), 건설(0.5%) 등의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1.1%), 의료정밀(-0.8%), 화학(-0.5%), 음식료(-0.5%) 등은 하락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중국 시장 회복세에 따른 굴착기 판매 실적 급증 소식에 4.3% 올라 기계 업종 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0.7%)는 전날 11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후 이틀째 상승하며 시가총액 8위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보다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전일 대비 0.15포인트(0.03%) 오른 549.6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