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네오위즈게임즈와 '야구의 신' 클라우드 게임 출시

입력 : 2013-03-27 오전 8:59:37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네오위즈게임즈와 제휴를 맺고 자사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C-games'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인기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스페셜 포스', '슬러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사로 최근 신규 게임 '야구의 신'을 출시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구의 신'은 선수 육성부터 야구팀 관리까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게임 유저가 감독과 구단주가 돼 팀을 운영하며 즐길 수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야구의 신'을 'C-games'를 통해 선보이고, 연말까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요 게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게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C-games'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 제휴를 하게 됐다"며 "네오위즈게임즈를 비롯한 국내 대형 게임 포털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주력 신작 게임 '야구의 신'이 'C-games'를 통해 좀더 쉽고 편하게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야구의 신'이 'C-game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클라우드 게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C-game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열혈강호2',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등 총 33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오른쪽)와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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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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