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차바이오앤(085660)이 분당차병원의 정부 연구중심 병원 선정에 대한 기대감속에 투심이 몰리며 연일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날보다 2.09% 오른 1만220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노인성뇌질환을 비롯해 줄기세포, 대사성질환, 백신, 유전체 맞춤치료, 난치성시경계질환 등을 중점 연구하는 '2013년 연구중심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연구중심 병원에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분당차병원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 병원에는 보건의료 연구비 지원과 각종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차바이오앤은 세포치료 기술과 의료 사업을 결합한 병원운영 해외진출 선주기업으로 박근혜 정부의 헬스케어 육성의 수혜주로 꼽혀왔다.
특히, 줄기세포 투자와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펀드 조성, 의료법인 해외 투자 기반, 병원 수출 전문기관 설립 등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데다 정부지원 연구중심 병원으로 선정되며 추가 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