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0.94% 상승한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업체들이 TV 사업을 축소하고 있어 한국 TV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고해상도 스마트폰의 수요 급증으로 고부가가치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에 따라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3750억원, 3분기엔 544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