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자동차 변속기부품 전문업체인
삼기오토모티브(122350)는 현대자동차 6단 자동변속기에 사용되는 리어 커버(REAR COVER)와 신규개발 차종에 적용될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기오토모티브 관계자는 "6단 자동변속기에 사용되는 리어 커버는 중국 내 현대·기아차 수요증가에 의한 것으로 중국 자동차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부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개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인 부품도 2015년 이후 장기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최근
현대차(005380)와 882억원 규모의 케이스 트랜스미션 외 3종 공급계약, 폭스바겐과 522억원 규모의 DSG 변속기용 밸브바디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