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8일 타이어업종에 대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 성장과 함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시장은 경기회복으로 소폭 회복되면서 지난해 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신차 생산량이 정체되고 자동차의 품질 향상으로 타이어 교환 시기가 지연되면서 물량보다는 판매단가 증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원재료 중 천연고무 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천연고무 가격 하락은 업황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해 향후 가격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