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웰크론한텍(076080)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중견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 에스피이(대표 서정호)와 플랜트 건설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규(사진 왼쪽) 웰크론그룹 회장은 27일 서울 본사에서 서정호 에스피이 대표이사와 플랜트 건설관련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에서 추진중인 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동 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구매, 설계, 건설 전 부문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MOU를 통해 웰크론한텍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진출 프로젝트에 있어서 에스피이와의 공동 영업으로 빠른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웰크론한텍과 에스피이간의 시너지 상승으로 엔지니어링 기반 설계와 구매, 시공(EPC)분야의 수주액이 크게 증가할 것"로으로 기대했다.
에스피이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정유와 가스,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