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메리츠화재가 2월 순이익 상승 소식과 더불어 증권가의 실적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9시48분 현재
메리츠화재(000060)는 전날대비 2.80%(50원) 내린 1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매출액이 39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80.8% 늘었다.
특히 2월의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증권가의 호평을 얻었다.
메리츠화재의 당기 순이익은 177억원으로 72.3% 증가했다. 전월대비(93억원)에서 85억원 늘어난 수치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었던 자본적정성 이슈가 해소 국면에 있고 5사중 가장 안정적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한 보험 상품 구성(보장성보험)비가 높아 긍적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용훈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적정성 제고 계획이 순조롭게 매듭짓게되면 주가 기대감이 재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