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독약품(002390)이 당뇨와 비만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기술이전해와 현재 안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독약품은 전날보다 700원(3.38%) 오른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진희 한국화학연구원 신약연구본부 박사와 권병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이덕형 서강대 화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중성지방의 생성을 억제해 비만과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있는 신약물질 'KR-69530'을 개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물질은 최근 한독약품에 기술이전돼 현재 비임상시험을 통한 안정성 평가에 들어가 있다. 임상시험 후 충분히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