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신한은행과 국군재정관리단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군 장병들의 금융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군장병 금융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군 장병들의 자산과 신용관리를 위한 금융컨설팅 서비스(군인 전용 고객상담센터 운영 포함)와 현역 뿐만 아니라 전역 후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군 간부 전용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출퇴근과 영외 지역 이동이 많은 군 간부들을 위해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급여 이체를 하면 타행 CD/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따뜻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상담과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