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내달 1일부터 망내 음성과 망내외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모두다 올레'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다 올레' 요금제는 월 3만5000원부터 무제한 망내 음성 통화 혜택이 적용된다.
SMS, MMS, joyn을 포함한 모든 문자도 망내외 구분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LTE 고객은 오는 4월1일부터, 3G 고객은 5월 중에 가입이 가능해 스마트폰 이용자들과 피처폰 이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E 데이터를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나눠 쓸 수 있는 'LTE 데이터쉐어링' 요금도 2대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PC, 갤럭시카메라, 태블릿 PC 등이 대상 기기이며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KT는 그동안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추가 1대당 월 7500원의 이용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