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청와대는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노대래 전 방위사업청장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임 공정위원장 후보자였던 한만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논란끝에 낙마한지 닷새만이다.
노대래 후보자는 1956년 충남 서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23회로 관가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를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조달청장과 방위사업청장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노대래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요청서를 다음 주 중 국회로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