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옥션은 오는 4일까지 각종 유아용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베이비&키즈페어 올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모차, 카시트, 자전거, 기저귀 등 총 16개 브랜드 1만1070여종의 상품을 최대 71% 할인해 판매한다.
1일에는 세계 5대 명품 유모차를 약 30~70% 올킬가에 선보인다. '콤비 F2 AB-240 초경량 유모차(3.3kg)'는 14만9000원에 총 5가지 색상, 50대에 한정 판매한다.
2012년형 '퀴니 제프엑스트라 절충형유모차'도 29만4500원에 내놓았다. '맥클라렌 트라이엄프 2012년형'은 19만9900원, '키디 클릭앤무브2 디럭스형 유모차(2012년형)'는 29만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2일부터는 다이치, 브라이택스, 잉글레시나 등 유명 카시트 상품을 특가에 진행한다.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연령대별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상품별로 40~100대 한정수량에 판매한다.
이어 3일에는 뽀로로 베스트자전거(7만9000원), 스마트 트라이크 리클라이너 4in1(12만8000원), 카고 다기능 세발자전거(8만9000원) 등 유아용 자전거를 최대 59%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SNS를 통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육아용품을 공동구매를 통해 초특가에 판매하는 '맘끼리공구'를 비롯해, 아기 출생예정일(또는 생일)을 등록하면 4월말까지 일정금액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맘끼리 할인쿠폰팩(3000원~2만원)'을 증정하는 등 알뜰장보기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부장은 "치솟는 물가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출산유아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가 브랜드의 유모차, 카시트, 자전거 등을 오프라인 베이비페어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