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는 부산롯데호텔에서 '2013년 한국파생금융포럼'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해 이정훈 국회정무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임병균 동아대 교수 등 업계·학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화사에서 "한국파생금융포럼 지난 2009년 이후 업계, 학계, 지역사회의 광범위 참여로 파생금융 연구결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렵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파생상품우수논문상 시상식, 주제발표, 종합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발표는 권오정 하이투자증권 권오정 이사의 '국내 파생결합증권시장과 장내상품활성화 방안', 윤선중 동국대학교 교수의 '투자자보호를 위한 구조화상품의 규제방안에 대한 연구', 홍승모 파생상품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의 'FX스왑과 장내통화파생시장' 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연구센터를 활용하여 신성장 동력을 찾고, 부동산지수 파생상품 등 실무 중심의 연구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로써 세계 유수 거래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