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IT업종보다는 한국 IT가 더 매력적이라고 4일 평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상승한 원달러환율이 국내 IT업체들의 1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4월에도 원달러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IT업체들은 1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시장점유율 하락과 실적부진을 확인하게 될 것이므로 2분기부터는 해외투자자의 관심이 한국 IT업종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