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4일 모바일게임주들이 약세장 속에서도 신작모멘텀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게임빌(063080)의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3.13%) 급등한 11만5400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째 상승중이다.
컴투스(078340)의 주가도 상승전환하며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1100원(1.94%)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상승랠리다.
모바일게임주가 속해있는 코스닥 디지털컨텐츠 업종지수는 0.96% 상승세를 타나내고 있다.
지난 3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컴투스와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업체의 2분기 신작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이 2분기에 각각 15개와 30여 개의 신작게임 출시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작년에도 신규라인업 론칭이 본격화됐던 2분기부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시작되었던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