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보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보안 전문인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정보보안 행사 '코드게이트 201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드게이트에는 전 세계 6개 대륙 57개국 580개 팀 2147명이 참가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는 구글의 에란 파이겐바움 보안 총괄 이사 등이 연사로 초청됐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정보보안산업 규모(900억달러)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600억달러)보다 크다"며 "소극적인 방어차원에서 벗어나 주력 수출산업과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