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5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과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출발한 영향으로 인해 강세로 시작한 이날 채권시장은 장중 대북 리스크와 엔저 우려에 증시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은행권에서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점도 강세 폭 확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부진한 고용지표 영향에 강세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4%p 하락한 2.44%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는 모두 전일에 비해 0.03%p 하락한 2.54%, 2.76%, 2.99%, 3.12%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틱 오른 107.2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3%p 하락한 2.52%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0.04%p 내린 2.48%,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3%p 내린 2.45%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