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078930)샵은 오는 6일 이석태 디자이너의 두 번째 브랜드 '아티스트 바이 이석태(Artist by 이석태)'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석태는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한 후 소니아 리키엘, 크리스찬 디올 등을 거쳤으며, 97년부터 자신의 브랜드인 'KAAL E,SUKTAE'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GS샵의 프리미엄 가죽브랜드 'ROBO'와 협업한 가죽재킷으로 주문기준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6일 방송에서 선보일 상품은 '아티스트 바이 이석태 워터재킷(19만8000원)'이다. 이석태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고가의 재킷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강정희 GS샵 패션의류팀 과장은 "이석태 디자이너는 국내에서 재킷을 가장 잘 만드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앞서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모두 방송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매진됐던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본방사수해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