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시네마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구본준 부회장 등 그룹 임원들도 총출동

입력 : 2013-04-06 오후 4:31:4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LG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LG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일 서울 잠심 롯데월드 아이스리크장에서 열린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젊은 연인 관격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이날 축제의 자리를 즐겼다.
 
특히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사장,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부사장, 등 LG 그룹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본준 부회장은 30분 가량 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울트라 HD TV, 올레드 TV, 포켓포토 등을 관람했다.
 
◇행사장을 둘러보는 있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구 부회장은 포켓포토 무료인화 행사장에서는 실제로 직접 사진을 찍어 인화하는 등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녔다.
 
이날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인기 애니메이션 3D 뽀로로 씽어롱 쇼(Sing Along Show) 행사장이었다. 인기 개그맨 황현희씨의 진행과 더불어 뽀로로 캐릭터들의 공연에어린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 관람객들이 몰려 자리를 가득 매웠다.
 
3D TV 뿐만 아니라 최근에 출시한 풀 HD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 행사장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5.5인치의 풀 HD 대화면 스마트폰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 옵티머스 G 프로를 체험했다. 이밖에 ▲넥서스4 ▲옵티머스 L 시리즈 ▲옵티머스 F 시리즈 등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D 게임존에서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 넷마블의 '차구차구', '마구더 리얼' 등이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 매직리모컨을 활용한 스마트 TV 전용게임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몰렸다.
 
‘탭북을 들어라 도전 골든벨’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응원전을 펼치면서 문제를 풀면서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행사 전에는 학생들이 모여앉아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날 오후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시스타의 특별공연이, 다음날에는 소녀시대의 공연이 펼쳐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날까지 이틀간 7만명 가량의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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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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