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꽃샘추위가 꺾이면서 본격적인 봄이 다가왔다.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봄 햇살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러나 봄철 햇볕은 가을볕보다 해롭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봄에는 일사량이 가을에 비해 1.5배 많고 겨울을 지내면서 건조해진 피부가 갑자기 따뜻해진 햇볕에 더욱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봄철 야외 활동 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은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표면이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며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면서 기미와 주근깨가 생긴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른 뒤 30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므로 외출 전 미리 바르는 것이 좋다. 또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면 차단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것이 클렌징이다.
봄에는 황사, 꽃가루 등으로 피부에 각종 먼지가 쌓이기 쉽기 때문에 클렌징 세안을 하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피현정 에디션 '360 탄산 휩 클렌저'
자외선 차단제의 SPF지수가 높을수록 제형이 매트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클렌징 해주는 것이 좋지만 이중, 삼중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한 번의 클렌징으로 최대한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피현정 에디션 '360 탄산 휩 클렌저'는 흡착력이 강한 탄산이 함유돼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와 함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빠른 시간 내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천연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천연팩은 자체의 독으로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을 경우 예기치 못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 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세븐드롭스 '카타프레이 아쿠아 수딩 겔 크림'은 마다카스카르 섬에 자생하는 카타프레이에서 추출한 천연성분 오일의 보습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알고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밖에도 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