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경남은행은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홈경기 때마다 ‘사랑의 홈런존’과 ‘사랑의 도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소속 선수가 홈구장인 마산야구장 사랑의 홈런존에 홈런을 치면 개당 50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다. 경남은행 운영하는 사랑의 홈런존은 외야 좌측 펜스 15m구간에 설치됐다.
경남은행은 홈런존 외에도 ‘사랑의 도루’도 진행한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소속 선수가 홈경기에서 도루를 하면 개당 10만원을 사랑의 휠체어 구입비용으로 적립해 기부한다.
김형동 경남은행 지역공헌부장은 “홈런과 도루 적립금은 시즌이 끝난 뒤 결산해 지역 내 복지기관 등에 기부된다”며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선수들이 많은 홈런과 도루로 좋은 성적과 함께 기부금도 많이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