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개인의 매수 전환에 코스피가 상승탄력을 키우며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북한 리스크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번 조정의 단기 저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10포인트, 0.84% 상승한 1936.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장중 매수전환하며 45억원 사고 있고 기관도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5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와 통신, 섬유의복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과 의료정밀업종의 상승탄력이 두드러지고 있고 증권업종도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소식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와 화학, 금융, 운수창고업종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 0.90% 상승한 532.92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