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서울식품(004410)공업은 지난 1분기 총 140만달러 규모의 냉동생지 수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식품은 "냉동생지를 수출하는 일본과 대만에서의 수요가 큰 폭으로 신장되고 있고, 일본 타 업체나 중국과도 냉동생지 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며 "환율 변동속 2분기 이후부터는 수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올해 연간 냉동생지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85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이사는 "맛있고 질 좋은 냉동생지를 일본,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수출해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