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영국의 체다 치즈 브랜드 '바버1883 체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버1833 체다'는 영국 서머싯주 근처의 디치트 지방에서 원산지 명칭 보호제도(PDO) 인증을 받고 생산된 치즈 제품이다.
또한 '2011 월드치즈어워드'에서 체다의 숙성도와 등급을 평가해 수여하는 '베스트 머추어 체다'를 받았다.
이 제품은 치즈 플레이트를 만들거나 머스타드를 얇게 바른 빵에 햄과 곁들어 살짝 녹을 때까지 구워 '크로크 무슈'를 만들기에도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영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체다 치즈를 생산해온 바버 가문은 1883년 이래 수작업으로 '체더링(Cheddaring)'이란 전통 제조법을 고수하고 있다"며 "최적의 숙성도를 위해 감별사가 맛을 평가하고 선별한 치즈만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