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의 선도주라 평가하며 25%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응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업체 대비 2배 정도 높은 수준의 개량신약 개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연구 개발 성과는 2011년부터 가시화되며 현재 3개 품목을 포함, 2015년까지 총 10개의 개량신약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순환기계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9% 증가한 1495억원, 영업이익도 17.5% 성장한 23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수는 약가 인하영향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수출은 작년대비 20.5% 증가할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